사람들은 보통 판사나 검사 앞에서 겸손하고
자기를 낮춘다고 한다.
왜냐하면 그 앞에서 재판을 받고,
유/무죄, 또는 형량이 정해지기 때문이다.
그런 세상 법정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무서운
‘그리스도의 심판대’ 법정에서
앞으로 세상 모든 사람이 각자 심판을 받고,
자신이 살아온 삶에 대해 설명 account 해야 할 것인데,
그런데 지금 우리는, 최고 재판관이신 그리스도 앞에서
너무 당당하게, 교만하게 살아가는 것은 아닌가?
-레너드 레븐힐의 ‘그리스도의 심판대’에서-
주님은, 왕 중의 왕이시오, 대법관이시며,
조사위원장이십니다. 그리고 이 재판에는 항소가 없습니다.
그리스도의 심판대에서 판결은 한 번, 그것으로 끝입니다.
하나님이 완전하시니까, 여러분이 그리스도의 심판대에서
예수님을 볼 때, 재판관 앞으로 나아가,
“여보시오, 친구, 나를 위해 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”
라고 함부로 말하지 못할 것입니다.
그런데 오늘날 우리는, 장차 그렇게 말할 것처럼,
주님을 너무 만만하게 대하고 있지는 않는지요?